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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서울역 이어 잠실·오목천서 ‘더 플래티넘’ 연속 흥행 노린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3-06 07:53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오목천’, 6일 견본주택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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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오늘(6일) 수도권 주요 단지의 분양을 시작한다. 올해 마수걸이 분양 단지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흥행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사다.

쌍용건설이 이날 견본주택 문을 여는 곳은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이하 잠실)’과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이하 오목천)’이다. 오목천의 경우 사이버 견본주택이다.

주상복합 건물인 잠실은 오피스텔 192실과 상업시설 74실을 공급하며, 오목천은 약 1000가구에 육박하는 대규모 단지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 들어서는 오목천은 지하 4층 ~ 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총 930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713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 물량은 39㎡ 3가구, 59A㎡ 210가구, 59B㎡ 143가구, 74㎡ 130가구, 84A㎡ 101가구, 84B㎡ 126가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에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효행지구 계획과 800병상 규모의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며 “뛰어난 입지조건에 더해 각종 특화 아이템까지 적용함으로써 향후 이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 있는 2곳의 단지를 통해 쌍용건설 주택 브랜드 ‘더 플래티넘’이 올해 3연속 분양 흥행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린다. 입지 외에도 올해 마수걸이 분양 단지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한 것도 분양 성적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달 26~27일 청약을 받은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최고 경쟁률 91.00 대 1(3모델, 거주자 우선 기준)을 기록하며 전 모델 청약 마감했다. 지난 4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이곳은 오늘(6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 중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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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지까지 분양 흥행에 성공할 경우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올해 주택 사업에서 호조가 기대된다. 2018년 10월 주택 브랜드 ‘더 플래티넘’ 통합 리뉴얼로 주택 사업 부문 강화를 선언한 그는 올해 12개 단지, 7682가구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더 플래티넘 론칭 당시 주택 사업에 역량을 다시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분양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의 또 다른 핵심 주택 사업인 ‘리모델링’ 또한 지난해 말 누적 수주 1만가구를 돌파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신답 극동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 2006년 이후 13년 만에 ‘누적 수주 1만가구 돌파’ 금자탑을 세웠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준공실적 974가구, 누적수주 약 1만 가구 등 확고한 업계 1위의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최근 정부의 부동산 과열 규제 이후 리모델링으로 전환하려는 단지가 늘고 있는 만큼 1기 신도시, 한강변, 역세권 등 입지가 우량한 단지 수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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