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대형트럭 마이티.
구체적으로 현대 마이티 2.5톤과 3.5톤 모델에 앨리슨 1000xFE가 탑재된다.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마이티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앨리슨은 트럭 구매자들이 연비에 민감한 점을 반영해, 1000xFE가 최적 연비 제공에 유리한 '퓨얼센스 2.0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로우 레이트 댐퍼'는 변속충격을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현대 마이티에 탑재된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마이티 전자동변속모델은 지난 1월부터 생산되고 있으며, 향후 호주시장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이양선 현대차 상용마케팅실장(상무)은 "마이티 전자동 변속기 모델은 탁월한 내구성, 경제성,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장에서 주입되는 합성유와 함께 제공돼 총보수유지비용(TCO) 절감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