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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기보,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2050억 규모 보증 실시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3-05 09:47

우리 50억 출연 기반 보증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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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CI / 사진= 우리은행

우리은행 CI / 사진= 우리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2050억원 규모 보증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기술보증기금과 ‘혁신기업 스케일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0억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총 2050억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실시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40억을 재원으로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고, 대출도 최장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제도(C1, C2) 등을 활용해 더욱 낮은 금리로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동일하다.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을 재원으로 2년간 매년 0.4%p(포인트)의 보증료를 기업에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도 3년간 매년 0.2%p의 보증료를 기업에 지원한다.

우리은행 측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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