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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86.20/1,186.70원…8.2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3-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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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6.45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5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5.20원)보다 8.2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50bp(1bp=0.01%p) 긴급 금리인하를 단행한 영향이 크다.
FOMC가 50bp 이상 금리를 내린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FOMC의 금리인하에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금리 인하 직후 급등하던 주식시장은 자산시장 내 위험회피 심리가 다시 고조되며 급반락 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5.91포인트(2.94%) 낮아진 2만5,917.41을 기록했다. FOMC금리인하 소식에 300포인트 이상 뛰었다가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86.86포인트(2.81%) 내린 3,003.37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이틀 만에 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8.07포인트(2.99%) 하락한 8,684.09에 거래됐다. 사흘 만에 내렸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 나흘 연속 내렸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위험회피 무드보다 달러화 약세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 내린 6.9490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9761위안 수준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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