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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나서는 저축은행…기부부터 금융 지원 행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3 18:36

웰컴저축은행 선제적 성금 지원
모아저축은행 전달 지원 이을듯

사진=웰컴금융그룹

사진=웰컴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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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저축은행도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는 대구, 경북 지역 기부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3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모아저축은행이 웰컴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등에 이어 개별 저축은행 차원에서 대구, 경북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2000만원은 방역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물품 지급 등에 사용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나선건 웰컴저축은행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구, 경북 지역 지원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웰컴저축은행은 성금 1억원 뿐 아니라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지불능력이 저하된 사업자, 근로자 대상으로 최대 3개월까지 원금유예 또는 만기연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웰컴저축은행에 이어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과 79개 회원사도 대구, 경북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저축은행중앙회에서는 79개 회원사와 함께 3억원 성금을 지난 2일 전달했다. 모아저축은행도 적극적으로 원금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저축은행중앙회에서는 마스크를 구해 대구, 경북 지역 저축은행에 지원을 노력하고 있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구, 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저축은행들은 어려워진 상태다. 대구, 경북지역 저축은행으로는 대백저축은행, 대아저축은행, 대원저축은행, 드림저축은행, 라온저축은행, 머스트삼일저축은행, MS저축은행, 오성저축은행, 유니온저축은행, 참저축은행이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대구, 경북 지역 저축은행들은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이 클 것"이라며 "업계에서도 적극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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