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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신탁, 웅천 롯데캐슬로 올해 첫 청약 흥행…책임준공 등 실적 호조 동력 기대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3-03 00:05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여수) 전 모델 청약 마감, 최고 경쟁률 14.83 대 1
지난해 신한금융지주 편입 후 책임준공 확대 박차 “올해 유사 행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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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규 아시아신탁 대표이사 사장.

배일규 아시아신탁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신탁이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여수)’로 올해 첫 청약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책임준공 등을 앞세워 실적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신탁은 지난해 신한금융지주로 편입된 이후 책임준공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아시아신탁이 시행하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여수)는 최고 경쟁률 14.83 대 1을 기록하며 전 모델이 청약 마감했다. 단지는 이날 3개 모델 청약을 시행했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조감도 / 사진=롯데건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조감도 / 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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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아시아신탁이 시행한 올해 단지 중 첫 청약 마감한 곳이다. 아시아신탁 올해 첫 분양 단지는 지난달 24일 청약을 받은 ‘스카이 센트럴’이다. 이곳은 전 모델이 청약 미달했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여수)의 청약 흥행으로 올해 아시아신탁은 실적 호조 청신호가 켜졌다.

분양 외에도 아시아신탁은 올해 ‘책임준공’을 확대한다. 하나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과 마찬가지로 금융지주 계열사의 장점을 앞세워 해당 시장을 노리고 있다.

부동산 신탁 업계 한 관계자는 “아시아신탁은 지난해 신한지주 편입된 이후 책임준공 비중이 늘고 있다”며 “단독 회사 시절과 다르게 신한지주에 힘입어 책임준공에서 나쁘지 않은 행보를 걷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신탁은 지난 4년간 꾸준히 실적이 증가해왔다. 2016년 영업이익 300억원이었던 아시아신탁은 2017년 383억원, 2018년 335억원, 지난해 3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단위 : 억원. /자료=아시아신탁.

단위 : 억원. /자료=아시아신탁.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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