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종합] 코로나19 자동차 내수 직격…완성차 업계, 신차 출시 '전전긍긍'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2 19:40 최종수정 : 2020-03-03 07:47

자료=각사.

자료=각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과 얼어붙은 내수시장에 울상을 짓고 있다.

2일 현대·기아·쌍용·한국지엠·르노삼성 등 발표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1% 감소한 50만5212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내수 판매량은 8만1722대로 작년 같은달 보다 22% 줄었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월 이후 11년만 최저치다. 작년 2월에는 설날연휴가 있어 올해 영업일수가 늘었음에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부진이 심화된 것이다.

기업별로 현대차 3만9290대(-26%), 기아차 2만8681대(-14%), 쌍용차 5100대(-33%), 한국지엠 4978대(-4%), 르노삼성 3673대(-25%) 등이다.

자료=각사.

자료=각사.

이미지 확대보기


그나마 한국지엠과 기아차가 선방한 모양새지만, 속사정은 신차효과가 꺾일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신차 트레일블레이저 첫달 판매가 608대로 부진했다. 지난달 4일 트레일블레이저 출고가 시작됐지만, 곧 부품부족으로 인해 생산을 잠시 중단한 탓이다.

기아차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흥행을 달리고 있던 K5, K7, 셀토스, 모하비 등 신차들이 모두 직전월 대비 판매량이 줄었다.

문제는 코로나19 여파가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부가 올 6월까지 개별소비세 70% 인하안을 꺼냈고, 기업들도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갔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기업들은 핵심 신차에 대한 일정과 행사계획을 잡는데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올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차는 현대차 아반떼·싼타페, 제네시스 G80, 기아차 쏘렌토, 르노삼성 XM3 등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Z정밀 "영풍·MBK 콜옵션 계약에 배임 의혹...계약 내용 공개해야" KZ정밀이 지난 30일 입장문을 통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계약을 둘러싸고 배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풍 지분 3.81%를 보유한 KZ정밀에 따르면 영풍과 MBK 측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2024년 9월 1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 257만91주를 대상으로 한 콜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콜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다. 이번 계약에서는 MBK 측이 일정한 조건에 따라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주식 가격이 크게 오르더라도 계약에서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다면 매수하는 쪽에 유리할 2 MBK, 홈플러스 이어 골프존카운티 매각도 논란 글로벌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투자 기업의 매각 과정에서 잇따라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영난과 구조조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골프존카운티 지분 매각을 놓고 2대 주주인 골프존홀딩스와 충돌했다. 투자금 회수를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계약의 공정성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골프존홀딩스는 지난 28일 입장문을 내고 MBK의 일방적인 골프존카운티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투자·협력 취지에 어긋나는 거래인 만큼 정당한 권익과 경영권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골프존카운티는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사다. MBK는 201 3 포스코 노사, 140일 교섭 끝 임금 잠정 합의…“양보와 대화로 위기 넘어” 포스코 노사가 대화로 2026년 임금교섭 접점을 찾았다. 창사 첫 부분파업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예고됐던 무기한 파업을 사흘 앞두고 서로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안을 도출했다.포스코는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40일 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임금 2.6%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 원, 타결축하·노사화합장려금 2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담겼다. 명절상여금 상향과 의료비 지원 개선 등 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올해 교섭은 노사 간 입장 차가 컸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