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유럽전역 확산과 이에 따른 불안 심리로 유럽과 미국 주가는 폭락했다.
미 국채 금리도 이를 반영해 1.30%레벨도 돌파했다. 현재 1.2648%를 기록 중이다.
9시15분을 지나며 국고3년 선물은 13틱 상승한 111.22, 10년 선물은 34틱 상승한 133.44를 기록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2.8비피 하락한 1.164%,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2비피 하락한 1.413%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3,264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은 821계약 순매도 중이다.
A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미국 금리대가 3회 정도의 금리 인하를 반영한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본다”면서 “반면 한국은행은 경제성장 전망을 높게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 금리인하 분위기 다시 형성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B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코로나 이슈 종식 및 경기 전환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4월 인하는 기정사실화된 것 같다”면서 “한편으론 금리인하 효과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C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다시 금리 인하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다”면서 “다음 금통위가 4월이라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금리가 낮아진다면 이익실현 할 수 있는 기회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