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달러 약세에 1,215원선 아래로…1,213.80원 3.4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2-28 09: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에 기대 내리막을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8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0원 내린 1,21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하락은 달러 약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 약세는 지난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에 대응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진행됐다.
이에 달러/위안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하며 7위안선 초반 선까지 내려섰다.
여기에 중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줄면서 달러/위안 하락세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050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역내외 시장참가자들도 신규 롱포지션을 구축하기보단 달러/위안 흐름을 주시하며 관망하는 모습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에 따른 역송금 수요 등이 꾸준한 편이어서 달러 약세에도 달러/원의 낙폭이 제한되는 양상이다"면서 "중국 주식시장 개장 이전까지 달러/원의 흐름은 현재 수준에서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