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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전일 고가 근접…국내 코로나 확진자 급증 영향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2-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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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0일 오전 채권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탓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복지부는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31명이 추가된 총 82명으로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파로 3년물 국채금리는 기준금리인 1.25% 보다 낮은 1.24% 레벨로 내려왔고 국채선물도 전일 고가 부근까지 접근한 상태다.

10시3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2틱상승한 110.92, 10년 선물은 31틱 상승한 132.11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전일비 3.3비피 하락한 1.247%,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전일비 2.5비피 내린 1.53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3,226계약, 10년 선물은 603계약 순매수했다.

국내 주식시장 역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에 아시아 및 글로벌 강세에 동참하지 못하고 약한 모습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채권시장이 강한 이유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본다”면서 “추이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기준금리 인하까지 염두에 둔 강세로 보지는 않는다”면서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단기 베팅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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