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BK기업은행, 수소 에너지 기업 ‘범한퓨얼셀’에 100억원 투자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02-19 10:09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기술력 보유
향후 IPO 통해 투자수익 실현 계획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IBK기업은행, 수소 에너지 기업 ‘범한퓨얼셀’에 100억원 투자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IBK기업은행이 범한퓨얼셀에 10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범한퓨얼셀의 상환전환우선주와 구주를 인수하는 형태다.

IBK기업은행은 19일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PEF)’의 투자기업으로 범한퓨얼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범한퓨얼셀은 군수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설계·제조하고, 수소충전소 시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모기업 범한산업에서는 2019년 분할 설립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고 투자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연료전지 산업은 기계·화학·전자·재료 등 여러 분야의 전문기술이 필요한 융복합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며, “향후 IPO를 통해 투자수익을 실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의 재원이 된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조성한 사모펀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종원 은행장이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모험자본 공급과 성장단계별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혁신 중소기업의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