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 하락 여파가 영향을 미쳤는데, 이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62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IBK기업은행은 2019년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627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한 수치다.
자회사를 제외한 IBK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4017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지분 기준으로 보면 2019년 연간 누적 연결 순이익은 1조6182억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4분기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은 2572억원이다.
이자이익은 전년대비 2.1%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7.7% 감소했다.
2019년 연결 NIM(순이자마진)이 1.83%로 전년 동기 대비 9bp(1bp=0.01%포인트) 빠졌다. 분기로도 3분기 1.81%에서 4분기에 1.74%로 하락했다.
하지만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보다 7.3% 증가한 16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중기대출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기(22.5%)보다 개선된 22.6%로, 중소기업금융 선두주자 지위를 확고히 유지했다.
견실한 대출 성장을 바탕으로 이자수익자산은 전년대비 17조8000억원 증가한 256조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 등 불리한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중기대출 확대와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로 미래 성장을 위한 체력과 이익 창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연결 기준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2%포인트(p) 떨어진 0.4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4%포인트(p) 낮아진 1.28%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연도말 기준 역대 최저치인 0.67%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지표 개선을 통해 이익 창출력을 높였다.
BIS비율은 연결 기준 12월말 14.45%,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0.28%로 집계됐다.
ROE는 연결 기준 7.33%, ROA는 0.54%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으로 NIM이 하락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감소했다”며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과 더불어 중기금융 노하우에 바탕을 둔 혁신금융으로 수익성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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