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인기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 전문샵’을 기획해 오픈했다. /사진=롯데그룹.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해당 매장은 남아완구·여아완구·교육완구 등 기존 상품군별 구성에서 벗어나, 인기 캐릭터를 중심으로 완구, 문구, 스낵, 전자게임, 패션잡화 등 다양한 관련 캐릭터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 상품으로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포켓몬 스낵 7종’을 각 2000원,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가 새겨진 ‘포켓몬 팬시세트’를 2만9800원, 선이 없어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포켓몬 무선키보드’를 2만9500원에 판매한다.
김경근 롯데마트 완구MD(상품기획자)는 “캐릭터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캐릭터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전문샵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서 단기적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인기 캐릭터 제품들을 롯데마트에서 일 년 내내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