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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84.00/1,184.30원…1.9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2-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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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4.15원에 최종 호가됐다.
1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5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2.80원)보다 1.9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미 주식시장 하락과 중국발 바이러스 악재 노출에 따라 글로벌 자산시장내 안전자산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낙폭은 크지 않았지만, 중국에서 전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폭증이 소식이 투자심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세계보건기구는(WHO)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급증과 관련해 "감염 사례 보고 방식이 바뀐 데 따른 결과"며 "중국 내 확진자 급증이 코로나19 발병 패턴 변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의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는가 했으나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기간물 레포 한도를 또다시 축소한다는 소식에 미 주식시장은 재차 리스크오프로 전환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11포인트(0.43%) 낮아진 2만9,423.31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5.37포인트(0.16%) 내린 3,374.08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99포인트(0.14%) 하락한 9,711.97에 거래됐다.
글로벌 달러는 또다시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는 전장보다 0.03% 오른 99.08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미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오른 6.9872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9847위안 수준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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