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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9년 영업익 1조 208억 전년비 4% 감소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3 15:56

넥슨 2019년 매출 2조 6840억, 영업익 1조 208억
전년 대비 매출 2%, 영업이익 4% 감소
4분기 매출 전년 동기 7%, 영업익 16% 성장
메이플스토리, 피파 온라인 4 등 긍정적 영향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넥슨이 2019년 매출 2485억 4200만 엔(2조 6840억 원)과 영업이익 945억 2500만 엔(1조 208억 원)을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넥슨의 2019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익은 2018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2%, 영업익은 4%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은 492억 엔(531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 상승했으며 영업익은 16% 증가한 45억 엔(488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50% 급감한 33억 엔(354억 원)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엔고 영향에 따른 미 달러 현금 예금성 자산 환손실 발생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된다.

넥슨의 2018년 4분기, 연간, 2019년 4분기, 연간 매출, 영업이익 실적표/사진=넥슨

넥슨의 2018년 4분기, 연간, 2019년 4분기, 연간 매출, 영업이익 실적표/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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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의 당기순이익은 7% 증가하여 1156억 6400만 엔(1조 2491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넥슨의 주요 스테디셀러 IP(지적재산권) 국내 성장세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된다.

넥슨은 지난해 서비스 16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여름 및 겨울 업데이트를 거쳐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 확장 등 전략적인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한국 지역에서 연간 최대 성과 및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모바일 버전 메이플스토리M 역시 서비스 3주년 이벤트와 신규 캐릭터 추가, 게임 밸런싱 등 탁월한 라이브 게임 운영능력을 통해 한국 지역 연간 최대 및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FIFA 온라인 4 역시 PC와 모바일 양대 플랫폼을 아우른 탁월한 흥행력을 이어갔다. FIFA 온라인 4, FIFA 온라인 4 M 모두 유저 편의성을 높이고 실제 축구와 부합되는 콘텐츠들을 꾸준히 추가하며 한국 지역에서 연간 최대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 V4는 넥슨의 신규 IP로, 출시 이후 꾸준히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V4는 출시 이후 클라이언트 기반의 모바일 연동 PC 베타버전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으며 넥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넥슨은 2019년도에도 오리지널 IP의 건실함과 우수한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해 넥슨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2020년 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며, 스웨덴에 위치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 협동 액션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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