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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전] 바이러스 우려 점증에 달러/위안 상승…1,180.45원 0.9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2-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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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위안 상승에서 따라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3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5원 오른 1,18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주식시장 상승 재료 등이 겹치며 1,180원선 위에서 방향성 탐색에 나섰다.
장중 한때 하락 반전하며 1,178원선까지 내려서기도 한 달러/원은 달러/위안 상승에 따라 재차 1,180원선 위로 올라섰다.
중국 후베이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수 폭증 소식에 금융시장에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짙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달러/위안이 장중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 환율은 6.9819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도 롱포지션을 유지하며 코로나19 확진자 수 폭증 소식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고 있는 데다, 상하이지수는 하락 반전함에 따라 달러/원의 상승 압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견고해 달러/원의 큰 폭 상승 또한 제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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