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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 포트폴리오 다변화 시동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2-13 11:48

작년 순이익 개선·자산 소폭 증대
투자금융부 신설…비자동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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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2019년 JB금융지주 실적보고서

자료 = 2019년 JB금융지주 실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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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JB우리캐피탈이 포트폴리오 다변화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작년 비자동차 부문을 확대하면서 이익 부분도 전년대비 증가했다.

13일 2019년 JB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 작년 순이익은 8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했다. 리스크 관리로 몸집줄이기를 했던 2018년과 달리 자산도 소폭 증가했다. 2018년 5조2900억원이던 금융자산은 2019년 5조6700억원으로 3800억원 가량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 수익성 개선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있다.

JB우리캐피탈은 "고수익 상품 중심 자산 포트폴리오 개펴을 진행하고 있고 신차 승용보다는 수익성 높은 중고승용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기업금융, 개인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비자동차금융 사업분야 비중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JB우리캐피탈 금융자산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2018년 50.9%였던 신차금융 자산 비중은 작년 47.2%로, 반면 일반대출/부동산 자산 비중은 15.1%에서 18.3%로 증가했다. 자동차금융자산이 2018년 3조7961억원으로 71.8% 대부분을 차지했던 반면 2019년에는 3조7982억원으로 규모는 비슷하나 비중이 66.8%로 70% 아래로 내려갔다. 반면 비자동차금융자산 비중은 늘어났다. 2018년 비자동차금융자산은 1조4946억원으로 28.2%를 차지했으나 2019년에는 1조8880억원으로 33.2%로 비중이 늘었다.

JB우리캐피탈은 올해 투자금융 진출에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초 JB우리캐피탈은 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하고 지난 4일 노익호 전 한국신용평가 PF평가본부장을 상무로 영입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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