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종코로나 방향 불확실하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은 부담 - 유진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10 08: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신종 코로나 전개 방향은 불확실하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은 부담"이라고 밝혔다.

신동수 연구원은 "국고채 3년과 기준금리 격차가 3bp까지 축소되면서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그러나 "신종 코로나의 확산이 일부 진정되는 등 신종 코로나 영향을 평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수의 금통위원이 금융불균형을 경계하는 입장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장전망 경로의 훼손여부가 확인되기까지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에 따른 레벨 부담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미국 연준이 신종 코로나를 경제 전망의 위험요인으로 지적했으나 미국 경제는 최근까지 강한 고용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파월 의장이 신종 코로나 관련 불확실성을 강조하지 않는 한 미 연준의 금리동결 기조가 변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성장 둔화 우려가 계속되는 만큼 안전자산 선호와 채권시장의 강세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신종 코로나의 향후 전개 방향이 불확실한 만큼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의 선반영이나 높은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종코로나 방향 불확실하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은 부담 - 유진證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