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NH농협금융-아문디사 주주간 운영위원회'에서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베르나르 드윗(Bernard DEWIT) 아문디사 부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이미지 확대보기NH농협금융은 아문디사와 협력해 NH-아문디자산운용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투자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해외투자부문 조직을 개편하고 아문디사 교육 프로그램, 연계 비즈니스를 통해 운용역량을 강화하는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해외투자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하고, 아문디사는 해외투자 전문 인력에게 집중연수 프로그램 제공, 본사 운용전략회의 초청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NH농협금융과 아문디사는 지난 15일, 주주간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해외투자부문 강화에 대한 논의 후 세부 추진방향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다.
NH-Amundi자산운용의 해외투자규모는 2019년말 기준 5조1000억원으로 2017년 해외투자부문 출범 후 수탁고가 50% 이상 성장했다. 앞으로 아문디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투자부문을 더욱 강화해 국내 Top5 선도 운용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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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