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S&P, 3300 첫 돌파…경제지표 호재 + 모간스탠리 호실적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1-17 06:15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상승, 동반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처음으로 3,300선을 상향 돌파했다.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와 모간스탠리 실적호재에 따른 금융주 상승, TSMC 호실적에 힘입은 반도체주 강세가 어우러진 덕분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42포인트(0.92%) 높아진 2만9,297.64를 기록했다. 나흘 연속 오름세다. S&P500지수는 27.60포인트(0.84%) 오른 3,316.89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8.44포인트(1.06%) 상승한 9,357.13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S&P500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정보기술주가 1.4%, 산업주는 1% 각각 급등했다. 금융과 부동산주는 0.8%씩 높아졌다.

개별종목 중 기대 이상 실적을 공개한 모간스탠리가 6.7% 올랐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20달러로, 예상치 1.02달러를 상회했다. 대만 반도체회사 TSMC가 예상을 상회하는 이번 분기 매출을 제시한 점이 반도체주 동반 강세를 견인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7%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2% 내린 12.17을 기록했다.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 소속기업 약 7%가 4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76.5%가 기대 이상 결과를 발표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이번 달 미 필라델피아 제조업 경기 팽창 속도가 8개월 만에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1월 관할지역 제조업지수는 전월대비 14.6포인트 오른 17.0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시장에서는 3.8을 예상했다. 전월 수치는 당초 0.3에서 2.4로 높여졌다.
지난주 미 신규 실업이 예상과 달리 5주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0만4000건으로 전주보다 1만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21만8000건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미 소매판매 증가폭이 예상에 부합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늘어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증가율은 0.2%에서 0.3%로 상향 수정됐다.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와 음식서비스를 제외한 12월 핵심 소매판매는 0.5% 증가해 예상치 0.4%를 웃돌았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2% 상승, 배럴당 58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만에 반등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 호재가 에너지 수요 확대 기대로 이어진 덕분이다. 경제지표 호조와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뉴욕주가가 초반부터 레벨을 높인 점도 유가 상승을 한층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71센트(1.23%) 높아진 배럴당 58.52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2센트(0.97%) 오른 배럴당 64.6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7월 금통위 금리인상 유력…증시 '옥석가리기' 본격화 한국은행이 오는 16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도 '고금리 속 종목 장세'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 시장의 관심은 금리 인상 자체보다 향후 추가 긴축 여부를 가를 한국은행의 메시지에 쏠려 있다. 기준금리 인상은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연속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신호가 나올 경우 업종별 차별화는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증권가의 시선은 금리 인상 여부보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8월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얼 2 얼라인파트너스 "JB·BNK 지방금융지주 합병 검토해야"…양사에 공개 제안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의 합병 검토를 공개 제안했다.두 지방금융지주 간 통합만이 지방은행의 장기적 존립을 위한 시장주도형 해법이라는 주장이다. '합병론' 성사 시 총자산 234조 원의 국내 최대 단일 지방금융지주 탄생이 예상된다고 얼라인파트너스 측은 제시했다. 얼라인파트너스(대표 이창환)는 14일 여의도에서 '금융업 신규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이사회에 독립이사로만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글로벌 투자은행과 전략 컨설팅사를 자문기관으로 선임해 양사 합병의 전략적·재무적 타당성을 검토해 그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청하는 공개주주서한 3 그래피, 604억 '복합' 조달...FI, 공격·방어 동시 눈길 형상기억 교정장치(SMA) 전문기업 그래피가 604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전환우선주(CPS)와 전환사채(CB) 발행이 결합된 구조로 재무완충에 대한 고심이 엿보인다. 그래피의 내부사정을 잘 아는 재무적투자자(FI)들이 참여한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끈다. FI들은 리스크 관리와 성장 사이 균형점에서 베팅했다는 분석이다.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그래피는 604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중 121억원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전환우선주, CPS), 483억원은 전환사채(CB)로 구성됐다. 발행가액과 전환가액 모두 1만8318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됐다.이러한 조달 전략은 성장과 재무완충을 동시에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CB는 표면이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