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오전] 1,160원선 재진입 앞두고 숨고르기…1,159.30원 2.3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1-16 11:01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1,160원선 재진입을 앞두고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6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0원 오른 1,1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지난밤 사이 미중 무역합의 서명에도 불구 2차 무역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는 시장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이 대중국 관세를 유지하면서 2차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 시장에 우려를 낳았다.
이에 달러/원은 한때 1,161원선까지 올랐고, 이 과정에서 역외의 숏커버가 장을 주도했다.
이후 미 펜스 부통령이 인터뷰에서 "미중 2차 무역협상 이미 시작됐다"고 발언하면서 아시아 주요 시장은 다시 리스크온 분위기가 감돌았고, 달러/위안 하락과 함께 달러/원도 상승폭을 줄이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8862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 달러/위안 내림세+주식시장 낙폭 축소
달러/위안이 상하이지수 상승과 미 부통령의 2차 무역협상 개신 발언 이후 내림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코스피 지수도 장중 낙폭을 모두 반납하고 보합권을 나타내면서 서울환시 참가자들의 롱심리를 제한하고있다.
여전히 역외 달러 매수와 결제 업체 수요로 달러/원은 상승 흐름을 타고 있지만, 상승 동력은 확연히 떨어진 모습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1차 무역합의 성사는 시장 호재는 분명하다"면서 "그러나 미중이 2차 무역협상에 나서면서 서로 이견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시장은 이를 불확실성이라는 재료로 포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은 1,160원 진입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장중 주식시장이 상승 반전한다면 달러/원은 낙폭을 더욱 줄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 오후 전망…1,150원대 후반 박스권 지속
오후 달러/원은 1,158~1,160원선 사이 좁은 박스권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성 매수세와 역외 매수 등이 달러/원을 끌어 올리고 있지만, 달러/위안 하락과 주식시장 안정 등으로 달러 매도세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관전 포인트는 주식시장이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 반전 이후 상승폭을 확대한다면 달러/원은 다소 변동성을 키울 수도 있다.
B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도 오전 숏커버 이후 움직임이 둔화됐다"면서 "시장에는 결제 수요가 넘치고 있지만 달러/원이 1,160원선 위로 올라서면 결제 수요도 주춤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는 달러/위안 흐름과 주식시장 수급에 따라 달러/원이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영업익 157억원…"고객 기반 지속 확대"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올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주식 거래대금 감소 여파…분기 실적 주춤카카오페이는 3일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2026년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60%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지만, 3분기에는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서비스 다변화에 힘입어 고객 기반과 2 포스코퓨처엠, 이자보상배율 1.03배...공모채 1000억 투심 향방은?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엄기천)이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공모채 시장을 찾는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4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일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 한도 내에서 증액도 가능하다.공모희망금리는 개별민평 평균에 ±0.30%p를 적용해 제시했다. 대표주관은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곳이 공동으로 맡았다.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 모두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자체 신용도보다 한 노치 높은 등급을 받았다.조달 3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