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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57.50/1,157.90원…0.3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1-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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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7.70원에 최종 호가됐다.
1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57.00원)보다 0.30원 상승한 셈이다.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미중 무역합의 체결에 따라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위험자산이 주목 받았지만 달러/위안 오름세에 영향을 받아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는 15일(현지시간) '포괄적 무역협정 1단계 합의서'에 서명했다.
미중 간 무역전쟁이 시작된지 18개월 만이다. 양측은 이날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개최하고, 86쪽짜리 합의안도 공개했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장보다 90.55포인트(0.31%) 오른 2만9,030.2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6.14포인트(0.19%) 높아진 3,289.29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37포인트(0.08%) 상승한 9,258.70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이틀 만에 반등했다.
달러도 약세였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장보다 0.13% 내린 97.25에 거래됐다.
2차 무역협상 우려와 관세 경계심에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무역합의 서명 기대로 장중 6.8862위안까지 내렸다가, 서명식 개최 이후 오름세로 전환했다. 0.04% 높아진 6.8923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8919위안 수준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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