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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네이버 맹추격...지난해 온라인 결제 규모 2위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4 09:08

네이버-쿠팡, 결제액 6조→3조원대 격차
연간 성장률은 쿠팡이 1위...57% 급증

/자료제공=와이즈리테일

/자료제공=와이즈리테일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쿠팡이 온라인 쇼핑 결제금액 기준 이베이코리아(옥션·G마켓)를 따돌리고 네이버를 맹추격하고 있다.

14일 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쿠팡이 지난해 기록한 추정 결제금액은 17조771억원이다. 주요 온라인 쇼핑 사이트 중에서는 2위 규모다. 2018년(10조8494억원)과 비교해 57% 급증했다.

1위는 네이버로 20조92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네이버의 쇼핑 부문 만을 추정한 결제규모다. 네이버 결제금액은 2018년(16조4569억원) 대비 27% 늘었다. 아직까지 쿠팡의 결제금액과는 격차가 상당하나, 성장률은 쿠팡이 높은 셈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과 G마켓은 합쳐서 16조9772억원의 연간 결제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11번가는 9조8356억원, 위메프는 6조2028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0세 이상 한국인이 온라인/모바일 쇼핑 사이트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바탕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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