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그룹,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 과학영재 독일 포츠담, 네덜란드 등 해외탐방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3 11:07

독일 한화큐셀 연구소,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등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화그룹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9(Hanwha Science Challenge 2019)’에서 수상한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5일부터 12일까지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일 한화큐셀 R&D 연구소와 300년의 연구 역사를 자랑하는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 지구온난화에 대한 중요 연구를 진행 중인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등이 탐방 일정에 자리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들이 독일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들이 독일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탐방에 참가한 과학영재들은 지난해 8월 마무리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9’에서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고등학생 10명이다.

역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 모임회 회장도 함께 참가해 수상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6박 8일로 진행된 이번 해외 견학은 미래 노벨상을 꿈꾸는 과학영재들에게 그들이 평소 관심은 있어도 쉽게 찾지 못했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독일에서 네덜란드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학생들은 태양광, 풍력, 조류에너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가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6일(현지 시간) 전 세계 10대 천체 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AIP) 탐방을 시작으로 7일에는 독일 탈하임에 위치한 한화큐셀 독일 R&D센터와 에너지 자립마을인 펠트하임을 방문했다.

한화큐셀 독일 R&D센터는 세계 최초로 실리콘계 고효율 셀(퍼크셀)을 상용화시킨 연구소로 유럽 내 최대 규모 수준의 연구소다.

금상을 수상한 유동헌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군은 “과거에 동독의 핵심 석유화학 공단이었던 곳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연구소로 바뀌었다는 이야기에서 에너지 전환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가 앞으로 사용해야 할 에너지는 무엇인지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견학지는 8일에 방문한 IBA 함부르크(함부르크 도시 녹색건축정보센터)였다. 실제 시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도시 공간에서 건물 자체가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았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들이 IBA 함부르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들이 IBA 함부르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화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역대 수상자 모임회 회장인 이강현 서울대 군은 “전에 봐서 알고 있음에도 독일이라는 나라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삶을 바꿔나가는 방식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독일은 국민 한 명당 태양광 모듈 2장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데 특히 그 시장의 1위가 우리 한국기업인 한화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9일에는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알프레드 베게너 극지해양연구소(AWI)를 방문했고 10일에는 네덜란드의 해양연구소(MARIN)와 바게닝헨 대학 및 연구소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들이 네덜란드 해양연구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들이 네덜란드 해양연구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네덜란드 해양연구소에서는 최근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지구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공 부유식 섬(artificial floating island)에 대한 강연을 듣고 실제 실험 중인 축소 모델을 살펴보며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기도 했다.

한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9년간 누적 참가자수 1만명을 넘어선 국내 최고의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이다. 지구와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을 포함한 과학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발굴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미래 노벨상 수상자를 육성한다는 기치 아래 수상자들이 과학자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홈커밍데이 진행, 기존 수상자들과 교류 등으로 서로간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상자 대부분이 국내외 유수 대학으로 진학해 생명과학, 바이오산업 등을 연구하고 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대상팀에게는 4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 상금규모는 1억 7000만원에 달한다. 은상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유럽의 선진 과학기술연구소 탐방 기회가 주어지며 동상 이상의 수상자들은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올해 진행될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20’은 3월부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진격의 기아, 8월 내수 판매 4만 대…‘현대차 또 제첬다’ 기아가 2개월 연속 현대자동차 내수 판매를 앞질렀다. 올해 누계 내수 판매도 1만 대 안쪽으로 좁혀지는 등 첫 내수 1위 달성을 위한 거센 추격이 한창이다.7월에 이어 8월에도 기아에 내수 1위를 내준 현대차는 대표 모델인 아반떼 등을 앞세워 선두 탈환에 나설 방침이다기아, 8월 국내 판매도 현대차 추월2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에서 4만21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지만, 연간 누계 국내 판매는 39만596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는 등 성장세는 이어갔다.특히 기아는 7월에 이어 8월도 국내 시장에서 형님 현대차를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1% 감소한 3 2 정재헌 SKT 대표 "AI 도입하고 기업들이 사람수를 줄이려 한다. 잘못된 전략이다." "지난 1년간 회사 AX(AI 전환)를 주도하며 AX시대 일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정재헌 SK텔레콤은 지난 1일 서울대에서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AI는 기회가 아니라 위기다. 적응하지 못하면 망한다"며 이런 말을 했다. 이날 강연은 'SKT-서울대 AI 공동과정' 10주년 특강으로 이뤄진 것으로 서울대 대학(원)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1987년 서울대 공법학과에 입학한 그는 약 40년 만에 강연자로 모교 강단에 선 셈이다.정 대표는 "AX의 최전선에 있는 한 기업이 지금 무엇을 고민하는지 나누기 위해 왔다"며 AX를 'J커브'에 비유했다. 'J커브'는 환율과 무역수지 관계를 설명하는 경제학 이론이다. 환율이 오르면 무역수지 3 외부 감사인 “영풍, 정부 공문·계약서 제시 안해” 영풍이 환경정화 관련 충당부채 등을 과소계상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가운데, 외부감사를 담당한 회계법인이 감사 과정에서 변동된 정부 공문과 추가 토지정화계약서 등을 회사로부터 제시받지 못했다고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인은 관련 자료와 사실을 당시 알았다면 감사절차를 확대해 보다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영풍의 충당부채 과소계상 혐의 등을 심의한 증권선물위원회 의사록에 담겼다.최근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제10차 증권선물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영풍의 외부감사를 담당한 한 회계법인은 2021년과 2022년 감사 당시 변동된 정부 공문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