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임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 및 조직문화 리더십 연수를 10~11일 이틀에 걸쳐 경기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및 임부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신한카드
1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임 사장은 지난 10~11일 경기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원과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전사 사업 라인별 전략을 공유했다. '원신한·넥스트 페이먼트·멀티 파이낸스·플랫폼 비즈니스' 등 비전 달성을 위해 선정된 4개 주제에 대해 분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임 사장은 이번 분임 토의 과제와 2020년 조직개편의 연관성을 밝히며 "지난 1일자 조직개편은 회사 비전의 3대 사업라인 중심으로 사업 그룹을 재편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실행으로 시장을 선제하고, 지속하는 힘으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직원과 소통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전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류 신한' 달성을 위한 전 조직장의 출사표 공유 등 그 의지를 결집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일류 신한은 신한만의 방식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금융그룹이 되겠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이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