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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2019 모바일 앱 사용자 1위 기록…인스타그램, 마침내 페이스북 추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09 10:14 최종수정 : 2020-01-09 18:49

쿠팡 전체 순위 5위로 올라서며 한국판 아마존 위엄 과시…웨이브, OTT 1위 올라

△ 2019년 총결산, 대한민국 모바일 앱 사용자 순위_모바일 앱 TOP 10. /사진=아이지에이웍스

△ 2019년 총결산, 대한민국 모바일 앱 사용자 순위_모바일 앱 TOP 10. /사진=아이지에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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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톡이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모바일 앱으로 선정됐다. 쿠팡이 Top5에 들면서 한국판 아마존으로써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말 기준 페이스북을 추월하고 소셜 카테고리 부문 2위에 올랐다.

모바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9일 2019년 국내 모바일 앱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는 ‘2019년 총결산, 대한민국 모바일 앱 사용자 순위’를 발표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2월 기준 월간 순 사용자 수가 3743만 2014명으로 5178만 대한민국 인구 중 72%에 해당하는 이용률을 보였다.

이어 유튜브는 3439만 476명, 네이버 3084만 6247명 순으로 Top3 반열에 올랐고, 네이버 밴드가 1754만 5914며으로 4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2019년 한 해 동안 순위 변동 없이 확고히 자리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이 쇼핑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1397만 6799명으로 전체 5위를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삼성페이 1349만 1125명 △인스타그램 1157만 1782명 △페이스북 1104만 3513명 △네이버지도/내비게이션 1093만 5022명 △카카오스토리 1092만 3351명을 기록했다.

SNS 카테고리 앱들이 상위 10위권 절반을 차지했으며, 각 카테고리별로 앱들이 하나씩 분포하고 있어 분야별 뚜렷한 대표 강자가 굳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 2019년 총결산, 대한민국 모바일 앱 사용자 순위_소셜. /사진=아이지에이웍스

△ 2019년 총결산, 대한민국 모바일 앱 사용자 순위_소셜. /사진=아이지에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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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가 2019년 한 해 동안 소셜 카테고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가장 뚜렷한 증가세가 두드러졌던 인스타그램이 마침내 페이스북을 추월하고, 2위로 등극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삼성페이가 월간 순 사용자 수 1300만명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이어 토스가 2019년 6월을 기점으로 카카오뱅크를 추월하며 약 800만명으로 금융 카테고리 2위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앱 중에서는 KB국민은행과 NH스마트뱅킹이 선전하며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음원 시장에서는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멜론과 삼성뮤직이 여전히 전통 강자로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1년새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롭게 신흥 강자로 떠오른 지니뮤직과 플로가 같은 기간 동반 상승세를 타고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면서 2020년 귀추가 주목된다
△ 2019년 총결산, 대한민국 모바일 앱 사용자 순위_OTT. /사진=아이지에이웍스

△ 2019년 총결산, 대한민국 모바일 앱 사용자 순위_OTT. /사진=아이지에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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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뜨겁게 달궜던 OTT 시장에서는 토종 OTT 웨이브가 OTT 강자 ‘넷플릭스’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서면서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웨이브는 지난해 9월 18일 옥수수와 푹의 통합으로 새롭게 탄생해 12월에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해 1월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던 네이버TV는 큰 폭으로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게임 카테고리에서는 슈퍼셀의 브롤스타즈와 ‘클래시 로얄’이 각각 1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보였다.

1월 주춤했던 브롤스타즈는 7월부터 1위 자리를 탈환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클래시 로얄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4위에 랭크됐다.

한편, 1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던 배틀그라운드는 하락세를 보이며 12월에는 2위에 그쳤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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