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라임자산운용이 3개 모(母)펀드(테티스 2호·플루토 FI D-1호·무역금융)에 재간접투자한 자(子)펀드의 상환과 환매를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판매 은행들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동시에 투자자 자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대응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0월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의 상환·환매 연기 대상 펀드는 3개 모펀드 연결 157개 자펀드로 1조5587억원 규모다. 개인 계좌(투자자)가 3606좌(명) 포함돼 있다. 은행 별로 보면 우리은행(3259억원), KEB하나은행(959억원), 부산은행(427억원) 등 순으로 7개 국내 은행이 판매했다.
현재 삼일회계법인은 상환과 환매가 중단된 이들 펀드에 대한 자산가치를 평가하는 실사를 진행 중이다.
환매가 중단된 무역금융펀드의 경우 주요 투자처인 미국 헤지펀드 운용사가 폰지사기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등록취소와 자산동결 제재를 받아 우려가 더해진 상황이다.
일단 은행들은 단순히 라임 펀드 판매사 역할만 했다는 점에서 운용사 부실을 인지하지는 못했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라임펀드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불완전 판매 주장 등이 나오는 가운데 법무법인 광화, 한누리 등은 라임펀드 투자자들을 모집해 손해배상 등 소송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삼일회계법인이 진행하는 라임펀드에 대한 회계실사 결과를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DLF 사태 관련 제재심도 맞물려 있는 판매 은행들의 경우 긴장감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 판매 은행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에 따른 라임자산운용의 후속 방안이 확정되면 그 결과에 따라 다양한 추가 대응책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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