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오전] 外人 주식 팔자에 상승 반전…1,156.70원 0.3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1-02 11:07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라 장중 낙폭을 축소하고 상승 반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0원 오른 1,1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초 달러/원 하락은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을 시작으로 한 글로벌 자산시장의 리스크온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다.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은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1월 15일 중국과 매우 크고 포괄적인 1단계 무역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며" 서명식은 백악관에서 이뤄지며, 중국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미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나타냈고, 글로벌달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달러/위안 환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은 6.9695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환시도 이러한 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낙폭을 키우며 한때 1,153원선까지 떨어졌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확대되면서 점차 낙폭을 줄이다가 결국 오름세로 돌아섰다.

■ 포지션 플레이 제한 속 실수급 장세
달러/원 환율은 개장 초 역외를 중심으로 숏플레이가 확인되며 내림세를 보였지만 이후 서울환시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실수급 정도만 눈에 띄고 있다.
글로벌 자산시장에 전반적인 리스크온 분위기에도 국내 주식시장이 낙폭을 키우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늘면서 시장참가자들도 숏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코스피지수가 1% 안팎 하락하고 있는 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도 점차 커지면서 서울환시 분위기가 롱으로 전환됐다"면서 "하지만 시장참가자들이 아직까지 숏포지션을 확대하려고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위안 레벨이나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 등을 고려해 참가자들은 특정 포지션에 치우치기보단 일단 관망쪽에 무게를 두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오후 전망…주식시장 연계해 상승 분위기 이어갈 듯
오후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러/위안 하락과 상하이 증시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또한 만만치 않아 달러/원의 상승 또한 여의치 않아 보인다.
역내외 참가자들이 오후장에서 포지션을 늘릴지도 관전포인트다. 오전 거래에서 눈치보기만 하던 시장참가자들이 포지션 설정에 나선다면 오후 들어 달러/원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B 증권사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매매 패턴을 확인하고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이 포지션 플레이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후 장 달러/원 향방은 코스피지수와 외국인 매매패턴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달러/위안 환율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어 달러/원이 급작스러운 반등 또한 예상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