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글로벌자산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서명 기대 속 리스크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글로벌 달러 역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6.96으로 전장보다 0.59% 낮아졌다.
다만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세는 제한됐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9918위안으로 전장 대비 변동 없는 수준을 보였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24일 "추가 지급준비율 인하 또는 맞춤형 지준율 인하 고려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달러/위안 하락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다.
여하튼 이날 달러/원 환율은 연말 장세에도 불구하고 무역합의 낙관론과 달러 약세 등이 어우러지며 내림세를 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대외 요인과 함께 국내 주식시장 외국인 매매 동향도 관전 포인트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이 주식 순매수로 대응한다면 달러/원의 하락 분위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포지션 거래가 뜸한 가운데 주식 관련 실수급이 달러 공급으로 이어질 경우 달러/원의 움직임은 더욱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외국인이 이날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로 대응한다면 달러/원은 가격메리트 등 다른 상승 요인 등이 부각되며 오름세를 나타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서울환시를 둘러싼 대외 환경은 달러/원 하락을 지지하고 있지만, 시장참가자들 사이에 1,150원대 레벨은 분명히 부담스럽다"면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크지 않다면 달러/원의 1,150원대 진입이 그리 수월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 외국계 증권사의 한 딜러는 "연말 한산한 거래 속에 달러/원은 달러/위안과 외국인 주식 매매와 궤를 같이하는 수동적인 흐름을 반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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