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송파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내년 하반기 첫삽

조은비 기자

goodrain@

기사입력 : 2019-12-27 09:5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현재 전경과 리모델링 후 예상 투시도. 제공=쌍용건설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현재 전경과 리모델링 후 예상 투시도. 제공=쌍용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서울 송파구 첫 리모델링 사업지로 선정된 '오금동 아남아파트'가 내년 하반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수주 업체인 쌍용건설이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9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16층, 2개동, 328가구로 변모한다. 기존 가구수에서 늘어난 29가구는 모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수익으로 조합원 분담금은 20~30% 줄어든다. 아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조합 관계자는 “오는 28일 분담금 확정총회 개최에 이어, 내년에 이주와 착공을 진행해 송파구 최초 리모델링 아파트로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오금 아남아파트는 용적률이 283%로 재건축이 불가능해 10여 년 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오금 아남아파트는 재건축과 달리 초과이익 환수가 없으며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받지 않아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리모델링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송파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