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달러/위안 따라 1,160원선 바짝…1,160.95원 2.9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2-26 11:16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위안 하락에 연동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6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5원 내린 1,16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하락은 미중 무역합의 진전에 따른 리스크온 분위기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이 구체화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미중 무역합의 서명을 위안 번역 작업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중국도 대변인을 통해 미중 무역합의가 체결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달러/위안은 뉴욕 시장에서 6.9위안대로 진입했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내림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날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9801위안으로 제시한 것도 달러/원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9946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 초 외국인 주식 순매도 기조도 약화되면서 달러/원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 북 리스크 완화도 달러/원 하락에 일조
이날 달러/원 하락은 달러/위안 하락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북한 리스크 완화 요인도 일부 작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간 지정학적 리스크에 기대 롱포지션을 쌓았던 역외가 북한의 도발 징후가 나타나지 않자 서울환시에서 일부 롱을 거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역내는 연말을 맞아 포지션 설정을 극도로 자제하는 모습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중 무역합의와 달러/위안 하락이 달러/원 하락을 이끌고 있으나, 역외는 북한 리스크 완화에 무게를 둔 움직임을 보이는 거 같다"고 말했다.

■ 오후 전망…외인 주식 매매 동향이 관건
오후 달러/원은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에 따라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전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와 순매도를 교차하며 눈치 보기에 나서고 있다.
달러/원은 달러/위안 하락에 따라 내림세를 타고 있지만, 외국인 주식 관련 공급 물량이 겹쳐진다면 추가 하락도 가능해 보인다.
다만, 외국인이 오후장에서 주식 순매도 규모를 늘린다면 달러/원은 1,162원선 위로 다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위안 하락분은 현재 달러/원 레벨이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본다"면서 "연말 거래량이 한산한 가운데 외국인 주식 수급 물량이 등장한다면 달러/원의 움직임이 커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영업익 157억원…"고객 기반 지속 확대"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올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주식 거래대금 감소 여파…분기 실적 주춤카카오페이는 3일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2026년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60%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지만, 3분기에는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서비스 다변화에 힘입어 고객 기반과 2 포스코퓨처엠, 이자보상배율 1.03배...공모채 1000억 투심 향방은?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엄기천)이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공모채 시장을 찾는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4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일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 한도 내에서 증액도 가능하다.공모희망금리는 개별민평 평균에 ±0.30%p를 적용해 제시했다. 대표주관은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곳이 공동으로 맡았다.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 모두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자체 신용도보다 한 노치 높은 등급을 받았다.조달 3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