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전경. (사진=현대차)
이미지 확대보기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은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다.
올해는 31일 오후 5시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 노래방'을 시작으로, 오후 9시부터 송가인·윤도현밴드· 다이나믹듀오·터보 등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이어 영동대로 대형 옥외 LED에서 미디어 영상쇼와 함께 도심 최대의 불꽃쇼가 어우러지는 '카운트다운 세레머니'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우선 26~31일 '카운트다운 챌린지'를 진행한다. 동영상앱 틱톡을 통해 자신만의 카운트다운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아이패드·백화점 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27~31일 코엑스 일대에 자동차 모양 '위시카'를 설치해 새해 소망을 적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참여형 행사를 이어가 고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