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삼성물산은 시공 중인 '인도 뭄바이 다이섹' 현장 발주처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로부터 무재해 5000만인시(Manhour) 달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무재해 5000만인시는 매일 5000명의 근로자가 10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1000일 동안 안전하게 공사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지하철 T313'과 '인도네시아 최대 발전소 자와-원(Java-1)' 현장 또한 무재해 800만인시와 500만인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인도 뭄바이 다이섹 프로젝트는 뭄바이 중심부 상업지역 7만5000㎡ 부지에 컨벤션 센터, 극장, 오피스,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다.
삼성물산은 "다이섹 현장 임직원들은 다양한 국가에서 와서 문화는 서로 다르지만 누구나 'Safety First'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물산은 안전을 회사의 핵심가치로 삼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삼성물산 고유의 안전보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