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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마이너스 금리 포기..부동산 버블 우려 - 삼성선물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2-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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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삼성선물은 20일 스웨덴이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포기한 가운데 주요국 중앙은행이 MMT의 영역으로 갈지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에 초점을 맞출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전승지 연구원은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 중인 유로존은 최근 5년 사이 주요국가 및 도시 주택가격이 30~40% 급등하는 등 부동산 버블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전일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뱅크는 기준금리를 0%로 인상했다. 2015년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 -0.5%까지 인하한 바 있으며 5년간 마이너스를 유지해 왔다.

전 연구원은 "마이너스 금리 효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한 가운데 스웨덴 성장률은 2015년 4.4%에서 올해 1.2% 수준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인플레는 1.7% 수준이며 무엇보다 부동산 가격 급등과 부채가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OECD에 따르면 스웨덴 민간 부채는 작년 말 기준 GDP의 285.7%로 회원국 중 아일랜드를 제외하고 가장 높았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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