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행복상자 캠페인' 마지막 단계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약 6만4000명 네티즌 참여를,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시민 1만명 참여를 이끌어 냈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일반 자원봉사자 등 100명은 타민, 영양간식, 생활용품 등의 물품과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행복상자에 함께 담았다. 완성된 총 3000개 행복상자는 행복도시락 센터를 포함한 총 14개의 기관을 통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는 △노랑풍선 △동구밭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라이온코리아 △로앤컴퍼니 △마노컴퍼니 △본아이에프 △비타민엔젤스 △슈퍼잼 △스코피 △아름다운커피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HARMAS △EARTHMAN △SK네트웍스 △SK스토아 △SK텔링크 △SK하이닉스 △50플러스재단 △올가니카 △이브자리 △이지앤모어 △전자랜드 △제이준코스메틱 △코오롱 △한성기업 △행복나래 등 대·중소·사회적 기업이 함께 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 조민영 담당은 "한참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충분한 영양소와 제대로 된 식사는 매우 중요한데, 상대적으로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