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 증시, 상승장 전환 중…기업 이익 전망치 개선·공매도 감소” - 메리츠종금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1 09:20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1일 국내 기업의 이익 전망치 개선세,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거래 규모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장으로 전환하고 있는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강봉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긴 상승 이후의 짧은 하락, 다시 상승하는 통상적인 경로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8월 이후 반등을 지속한 한국 증시가 11월 중순 이후 코스피 2000포인트 후반까지 하락했다”며 “코스피가 8월 초 1892포인트부터 11월 중순 2160포인트까지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고점 대비 5% 전후의 주가 하락은 자연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2019년은 미국을 포함해 주요국 증시의 이익 성장이 거의 없었다”면서 “한국은 반도체 업종의 60%대 이익 감소로 2019년 34% 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2020년에는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27%) 달성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현재 기업분석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2018년 이후 2019년 8월까지 장기간의 하향 국면을 거치며 낙관 편향이 상당히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 실적 시

즌에 아모레퍼시픽, 삼성전기, CJ제일제당 등 비인기 종목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타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또 “11월 이후 증시 하락 구간에서 공매도 규모 감소도 주목할 만하다”며 “1개월 누적 공매도 금액이 최근에 2017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말에 공매도 규모가 감소하는 계절성을 고려하더라도 외국인, 기관 양측의 공매도 감소 추세가 두드러진다”면서 “이는 상승장 전환을 위한 증시 수급의 질이 개선되는 신호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증시 결제주기 단축 'T+1' 추진…"치밀한 준비 필수" 국내 증권시장 결제주기를 현행 T+2일에서 T+1일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 관련, 안정적인 전환이 최대 과제로 강조됐다.금융투자협회는 2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T+1일) 심층 토론회'를 개최하고, 증권업계, 유관기관, 투자자 등과 논의했다."단순히 결제 앞당기는 문제 아냐…안정적 전환 필요"이날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T+1 전환은 자금 활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우리 시장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지만 결제 주기를 하루 줄이는 일은 단순히 결제를 앞당기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황 회장은 "매매, 청산, 결제 프로세스는 물론, 전산 2 금융당국, 넥스트레이드 거래량 한도규제 유예 1년 연장 금융당국이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 대한 거래 한도 규제 유예를 1년 더 연장한다.종목별 한도초과 종목 여전히 70% 상황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1일 넥스트레이드에 대체거래소의 거래량 한도규제 관련 비조치의견서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고 회신했다.현행 자본시장법 시행령 상 넥스트레이드의 전체 거래 한도는 과거 6개월 간 거래량이 한국거래소의 15% 이하, 종목 별 거래 한도는 30% 이하여야 한다.다만, 당국은 지난해 9월 비조치의견서를 통해 종목 별 거래한도 규정(30% 룰)은 1년 간 유예했고, 시장 전체 거래한도(15% 룰)의 경우 유지하면서 2개월 내 정상화 시 제재를 면 3 '퇴근길 ETF' 못 산다…KRX 애프터마켓서 거래 제외 한국거래소(KRX)가 오는 14일 개장하는 애프터마켓(오후 4~8시)의 시간외접속매매 대상에서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키로 했다. 이에 따라 '퇴근길 ETF 거래'는 일단 불가하게 됐다.KRX의 거래시간 연장이 본격화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경쟁 구도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외접속매매 적용 제외된 ETF·ETN2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KRX는 지난달 28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개정 세칙안에 따르면, 시간외접속매매 적용 제외종목으로 '당일 정규장 미거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이상급등종목, 관리종목, 초저유동종목, ETF·ETN 등'을 명시했다.이에 따라 신설되는 KRX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