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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위안 반등에 1,190원선 위로…1,190.10원 0.5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2-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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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장중 하락분을 모두 반납하고 1,190원선 위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9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0원 오른 1,19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개장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좀처럼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미 고용지표 개선과 미중 무역합의 진전에 따른 뉴욕발 훈풍에도 서울환시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달러/위안 상승 등에 따라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오후 들어서는 달러/위안 상승이 달러/원의 상승 반전을 자극하고 있다.
달러/위안은 서울환시 개장 초 7.02위안선에 머물다가 중국의 수출부진 여파에 따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은 7.0322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환시 수급 또한 역송금 관련 잔여 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수요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역외와 역내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설정하기보단 비교적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는 북한발 리스크에 달러 매수로 대응하고 있고, 역내는 달러/위안 상승에 맞춰 포지션을 설정하는 것으로 보이나 포지션 자체는 크지 않다"면서 "달러/위안 상승과 함께 역송금 수요와 결제 등이 나오며 달러/원이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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