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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는 지금 온라인쇼핑 중…12월 둘째주 장난감 쇼핑 대목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9 09:21

"인기 상품 선점·안정적 배송 원하는 심리"
G마켓·옥션, 9~13일 '장난감 대전' 진행

산타는 지금 온라인쇼핑 중…12월 둘째주 장난감 쇼핑 대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는 시기가 주로 12월 둘째 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직전 '장난감' 구매 시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를 약 열 흘 앞둔 12월 둘째 주의 판매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크리스마스 한 달 전인 11월 4주차 판매비중은 16%, 12월 1주차는 24%, 크리스마스 직전인 12월 3주차는 25%를 차지했다.

장난감 외에도 아이 선물용으로 대표되는 '트리'와 '유아동 의류', '유아동 패션잡화' 역시 12월 둘째 주 판매 비중이 평균 30%로 가장 높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는 아이들이 원하는 상품이 매진되기 전 선점하고, 안정적으로 배송받으려는 부모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해당 데이터는 최근 3년(2016년~2018년)을 기준 11월 넷째 주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총 4주간 어린이 선물용 상품군의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것이다.

G마켓과 옥션은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12월 둘째 주인 9일부터 13일까지 '크리스마스 장난감 대전'을 진행한다. 국내외 유명 장난감 브랜드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높은 장난감 500여 종을 최대 69%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 패션레저실 정성필 팀장은 "12월 둘째 주가 가장 구매 비중이 높은 이유는 온라인몰의 배송 기간과 몰려드는 크리스마스 쇼핑 수요를 감안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며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 전 안심하고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유명 브랜드사와 함께 협업해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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