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2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1,18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과 글로벌 달러 하락 영향으로 장중 내림세를 이어가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면서 점차 낙폭을 줄여 나갔다.
이후 달러/위안이 역외시장에서 7.03위안대로 올라서고, 역송금 수요 등이 네고 물량을 소화하면서 달러/원은 오후 들어 오름세로 돌아섰다.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도 숏을 거둬 들이며 역송금 수요 등에 기대 달러 매수 쪽으로 입질을 시도하고 있다.
시가 또다시 리스크오프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