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1.20원)보다 0.10원 하락한 셈이다.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 하락은 글로벌 달러 약세 때문이지만 홍콩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문제로 낙폭은 극히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전장보다 112.59포인트(0.40%) 낮아진 2만8,051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2.65포인트(0.40%) 내린 3,140.98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9.70포인트(0.46%) 하락한 8,665.47에 거래됐다.
글로벌 달러느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중 간 홍콩 인권법 문제로 갈등이 고조된 데다, 무역협상 경계심이 지속하면서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좀 더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오른 7.0329위안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