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내년 커버리지 6개사의 합산 이익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증권업종의 주가는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여전히 저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내년 현대차증권의 커버리지 6개사(미래에셋대우·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메리츠종금증권·키움증권)의 합산 이익은 3조590억원으로 올해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올해 일회성 이익과 트레이딩 손익 호조에 따른 기고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경상적인 이익 체력은 견조하다”며 “주가는 ROE 대비 여전히 저평가로 판단돼며 평균 3.8%의 올해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수수료수익은 시장심리가 개선되며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자손익은 과거 투자은행(IB) 딜 중개자에서 벗어나 공급자로서 역할을 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트레이딩 및 상품수익은 올해 기고효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내년 브로커리지 수익 또한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추이는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며 “내년 코스피 밴드 전망치는 2063~2317포인트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IB부문은 증권사들이 자체적으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 규제 및 구 순자본비율(NCR) 비율의 여력 부족으로 증권사 자체적으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며 “다만 분양가 상한제 이후에도 전국 주택 매매가는 유지되고 있고, 서울 지역 주택 매매가는 여전히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개별 종목으로는 상승여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메리츠종금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단기적으로는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인 메리츠종금증권과 NH투자증권을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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