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8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79.00)보다 0.1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홍콩인권법 이슈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불거졌지만,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진정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달러도 소폭이나마 약세를 보였다. 다만 달러/위안 환율은 미중 갈등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위안은 런던장 마감 무렵 7.0316위안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