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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미중 홍콩 갈등에 1,180원선 바짝…1,179.55원 2.3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1-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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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이 환율이 1,180원선까지 바짝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8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5원 오른 1,17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는 '홍콩 인권법'에 서명하면서 아시아 금융시장 분위기가 리스크오프로 전환된 것이 이날 달러/원의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도 미국에 보복을 언급하며 홍콩 인권법 서명을 강하게 비난했다.
미중 갈등 속에 달러/위안에 7.03위안까지 빠르게 뛰어오르며 달러/원의 상승압력을 가했지만, 레벨부담과 월말 네고, 코스피 낙폭 축소 등이 겹치며 달러/원은 1,180원선 진입 이후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달러/위안 역시 급등세를 멈추고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은 7.0264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 시장 참가자들은 롱플레이를 전개하고 있으나 규모 자체가 크지 않고, 역내 시장참가자들은 일단 포지션 플레이를 자제하면서 달러/위안과 코스피 흐름 전개를 지켜 보고 나서 포지션을 설정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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