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지주,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 주가에 긍정적“ - 키움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8 09:07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신한지주에 대해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는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수익 추정 하향에 따라 기존에서 5만7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당초 계획보다 빨리 자회사인 오렌지라이프의 잔여지분을 전액 매입, 완전 자회사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오렌지라이프를 사실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93배라는 저렴한 가격에 인수한 게 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 역시 조흥은행, LG카드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에 우량 기업을 인수해 외형을 확장해 나가고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경영전략을 돋보이게 하는 사례”라고 진단했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을 미반영할 때 2020년 주당순이익(EPS)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0%, 0.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서 연구원은 악화하는 영업환경을 반영해 수익 추정을 소폭 하향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3분기 0.05%포인트 하락한 은행 순이자마진이 4분기에도 당초 예상보다 큰 0.05%포인트~0.06%포인트 수준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준금리 하락 등으로 인한 가파른 대출금리 하락을 예금 금리 인하를 통해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예대율 문제를 해소하면서 정기예금 금리를 빠르게 낮추고 있어 내년 1분기 이후 순이자마진은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정부의 고위험 자산에 대한 신탁 편입 규제로 파생결합펀드(DLF)뿐만 아니라 주가연계펀드(ELF)까지 판매가 어려워진 점, 라임 사태 이후 35조원 규모의 헤지펀드 시장 급랭 요인 등으로 향후 자산관리 수익이 급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신한지주의 경우 불완전 판매 비중은 낮지만 자산관리수익(신탁 및 펀드 판매수익)이 KB금융에 이어 많은 금융그룹으로, 정부 규제의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주에 거점 마련 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북 전주에 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공단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리한 전북혁신도시에 현장 거점을 마련해 기관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자산운용 사업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 중앙빌딩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전주사무소는 국민연금공단 등 금융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내 사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사무소 개소의 배경으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의 물리적·업무적 거리를 좁히려는 전략이 꼽힌다. 국민연금은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주요 기관투자자이 2 19일 금감원 국감, 금융권 해킹 사고 최대 현안…22일 금융 종감 [2026 국감] 차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는 최근 돌발된 금융권 해킹 사고 현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시중은행장 5명이 모두 증인으로 국감장에 소환된다. 당국의 감독 체계 유효성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감 전부터 최대 현안으로 불렸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해서는 금융 종합 국감까지 증인 등 채택이 불발됐다.국감장에 소환되는 은행장들16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오는 19일에 금감원 대상 국감을 실시한다. 기관증인으로 이찬진 금감원장이 국감에 출석한다. 또, 일반 증인으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형 NH농협은행장이 3 코스피·코스닥 '급락'…금융당국, 증시상황 긴급점검 회의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금융당국이 증시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및 시장 전문가와 함께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내 증시 동향과 외국인·기관투자자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변동성 확대…불안심리·쏠림은 경계해야”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과 AI(인공지능) 반도체 업종의 투자 및 수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최근 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