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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미중 무역합의 기대 꿈틀…1,176.80원 2.1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1-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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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5거래일만에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5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0원 내린 1,17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하락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기대 때문이다.
지난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무역합의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들을 내놨다.
트럼프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합의에 아주 근접했다. 체결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콘퍼런스 참석 차 방중한 미 인사들에게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를 이루려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여기에 트럼프가 홍콩인권법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미중 무역합의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무역합의 기대뿐 아니라 국내 주식시장도 오랜만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보이자, 서울환시 참가자들도 롱포지션 처분으로 대응하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중 무역합의 기대와 홍콩 사태 진정 움직임에 시장 분위기가 리스크온으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글로벌달러 강세에도 오늘 달러/원은 하락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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