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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79.60/1,179.90원…1.5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1-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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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9.75원에 최종 호가됐다.
2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7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78.90원)보다 1.55원 상승한 것이다.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 상승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와 함께 미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33포인트(0.39%) 오른 2만7,875.6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6.75포인트(0.22%) 상승한 3,110.29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나흘 만에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67포인트(0.16%) 높아진 8,519.88에 거래됐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중 정상이 무역합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자극하는 발언을 내놨지만, 미 증시는 무역합의에 긍정론에 무게를 실은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합의에 아주 근접했다. 체결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홍콩시위가 무역협상을 복잡하게 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콘퍼런스 참석 차 방중한 미 인사들에게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를 이루려 노력하고 싶다"면서도 "필요하다면 강력히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27로 전장보다 0.28% 높아졌다.
달러화 강세 여파로 위안화 역시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높아진 7.0420위안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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