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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레벨 부담 속 달러/위안 연동…1,176.75원 1.3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1-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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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위안 하락에 연동해 소폭이나마 하락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2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5원 내린 1,17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류허 부총리가 '미중 무역합의를 낙관한다'고 말한 것이 뉴욕장에서 달러/위안의 하락을 부추겼다.
달러/위안이 하락하자 개장 초 서울환시 참가자들도 숏플레이에 나서고 있다.
같은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은 7.0325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위안은 7.0428위안이었다.
하지만 홍콩인권법 미 상하원 통과에 따른 미중의 정치적 갈등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참가자들의 숏마인드 또한 빠르게 확산되진 않고 있다.
게다가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시장참가자들의 숏플레이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중 무역합의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관세 문제 처리나 홍콩 인권법 통과에 따른 미중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이 리스크온으로 돌아서기는 시기상조로 보인다"면서 "오늘 달러/원은 달러/위안과 외인 주식 매매패턴에 순응하면서 좁은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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