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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홍콩 인권법 통과에 달러/위안 출렁…1,169.95원 2.3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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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1,17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0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5원 오른 1,16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69.4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달러/위안 환율이 아시아 시장에서 오름세를 타면서 촉발됐다.
달러/위안 상승은 지난밤 사이 무역합의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개장 전 미 상원에서 홍콩 인권법마저 통과되면서 본격화됐다.
뉴욕환시에서 7.02위안선에 머물던 달러/위안은 같은 시각 현재 7.03위안선 위로 올라섰다.
홍콩인권법 통과가 미중 무역합의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달러/원은 달러/위안 상승과 삼성전자 외국인 배당 수요에 따른 원화 공급 수요로 상승 압력이 불가피 해 보인다"면서 "다만 1,170원선에서 달러 공급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동 레벨에서 치열한 수급공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급될 삼성전자의 외국인 배당금 규모는 1조4,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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