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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연말...호텔가, 크리스마스 분위기 앞당긴다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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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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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의 트리. /사진제공=호텔신라

제주신라호텔의 트리. /사진제공=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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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성큼 다가온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호텔업계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앞당기고 있다.

호텔업계는 평년보다 1주일 일찍 트리 장식을 완료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날이 갈수록 트리는 화려해지고 점등 시기도 빨라지는 추세다.

제주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를 한 달 가량 앞두고 성탄절 장식을 시작하며 크리스마스 키즈 캠프와 와인 파티 등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트리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로비에 들어서면 2m가 넘는 거대한 트리가 체크인 고객을 반기고 로비 연주자의 라이브 캐롤이 크리스마스를 실감케 할 예정이다.

제주신라호텔의 트리는 지중해 리조트 콘셉트를 반영한 파란계열의 장식물로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붉은색 일변도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차별화해 포근하면서도 세련되게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뷔페 '더 파크뷰'에도 1m가량의 대형 트리 케이크를 준비해 크리스마스 기분을 돋울 예정이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산타마을 캠프' 프로그램, 연인을 위한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도 마련했다. 산타마을 캠프에 참여하면 어린이를 위한 오두막인 '키즈 캐빈'에서 산타 망토를 입고 산타 모자를 만들거나 트리를 꾸미면서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낸다.

프리미엄 와인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는 화려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골드빛 장식물로 꾸며진 한라홀 앞 로비에서 진행된다.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파티에 빨간색 계열로 드레스 코드를 맞춰 참석하면 선착순으로 '신라베어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성탄절 이색 음식도 준비했다. 제주신라호텔은 올 겨울 한정메뉴로 이탈리아 성탄절 음식인 '팡도르'와 프랑스 음식인 '꼬꼬뱅'과 칠면조 요리를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연말 '크리스마스 호캉스'를 꿈꾸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면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 반짝 프로모션 패키지인 '프리 크리스마스'는 스탠다드 객실은 비엔나 커피 2잔과 팡도르가 제공되며, 디럭스 객실 이용 시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 2인 이용권이 제공된다.

가족 고객을 위한 '밋 더 산타' 패키지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키즈 캠프 1회가 포함되며 산타 복장을 한 직원이 직접 객실로 찾아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일자별 선착순 10객실 한정으로만 판매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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