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북은 공연과 독서를 결합한 콘텐츠로, 전자책과 함께 출연 배우의 목소리로 공연 관람 전 꼭 알아야 하는 배경지식을 15분 만에 보고 들을 수 있는 가이드 콘텐츠다.
밀리의 서재가 독점으로 제공하는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도슨트북은 공연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밀리의 서재 회원은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밀리의 서재가 독점 제공하는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도슨트북의 홍보물/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원작 소설 소개, 원작과 뮤지컬 비교, 극의 주요 특징 등 3개 챕터로 구성된 15분 분량의 도슨트북을 출연 배우의 목소리로 들으면서 뮤지컬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밀리의 서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도슨트북에 참여한 뮤지컬 배우들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창훈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장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뮤지컬 분야에서 밀리의 서재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도슨트북은 관객의 몰입과 이해를 높이는 참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작품에 대한 도슨트북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도슨트북을 전시와 공연을 아우른 문화 영역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밀리의 서재 뮤지컬 도슨트북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2020년 2월 2일까지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